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닉 더 헤지혹 (문단 편집) == 정의관 == ||"정의를 위해서라니, 지겨워. 내가 좋아서 하고 있을 뿐이야. 하지만 절대로 배신하지 않아." ▶ [[소닉 더 헤지혹(1991)]] 일본판 사용설명서 || 성격적으로 자유분방하고 불의를 싫어하며, 겉으로 내색을 안 해서 그렇지 설정상으로는 '''[[GUN|곤경에]] [[엘리스(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처한]] [[칩(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사람들]]을 보면 절대 외면하지 못하는''' 심성을 지녔다. [[에이미 로즈]]의 평가를 빌리자면 평소에는 무뚝뚝하지만 사실 엄청 다정한 인물. 이 때문에 세계 정복 혹은 파괴 등을 시도하는 대부분의 적을 상대하여 세계를 여러 번 구했고 때때로 [[GUN]]과 협력하는 일도 있었다. 이러한 작중 행적 때문에, 본의 아니게 많은 사람들에게 [[영웅]] 취급을 받고 있다. [[ARK]]의 낙하를 막고 난 뒤로 섀도우와 함께 [[연방정부]] 대통령으로부터 '''위대한 두 명의 영웅'''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우주를 무대로 하는 [[소닉 X 2기]]에서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카오스 에메랄드]]를 다루는 히어로'라고 '''전 우주에''' 소문이 나 있다. 다만 [[루즈 더 뱃]]이나 소닉 본인의 말에 의하면 소닉 본인이 스스로를 인류의 편에 선 영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듯.[* 소닉 X에서도 연방정부에서 아무리 띄워줘도 소닉은 마이웨이, 예시로 12~13화에서 에그맨의 기지를 격파한 공로로 소닉을 위한 파티를 열어줬지만 소닉은 개인적인 약속을 더 중요시해서 불참했다. 사실 소닉 입장에서는 연방정부는 딱히 좋아할만한 이유는 없는데 이유는 연방정부는 소닉을 제대로 배려하지 않기 때문. 14화에서의 일도 보면 소닉 입장에서는 '놀아준' 것이지만 자세히 보면 연방정부군이 소닉은 그렇다고 쳐도 소닉과 함께 있던 소녀는 명백히 연방정부 시민인데도 봐주질 않았다... 묘사만 보면 소닉을 '''체포'''하려고 했다고 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가끔 [[엘리스(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엘리스]] 등 도와주는 이유를 묻는 사람이 있으면 '''이유 같은 건 없다'''고 답하는 등, 소닉은 굳이 자신의 행위나 의도를 남에게 알리지도 않고 영웅 대접을 따로 요구하지도 않는다. 즉 타인의 시선에 관심이 거의 없다. 타인이 자신을 영웅으로 대할 때는 물론 웬수 취급을 해도 똑같이 신경을 안 쓴다. 그래서인지 타인에게 어떤 오해를 받는 경우에도 이를 풀고자 하는 노력을 '''거의 하지 않는다'''. 대표 사례인 [[소닉 어드벤처 2]]는 스토리 자체가 이 패턴으로 시작한다. [[에그맨]]에 의해 봉인이 풀린 [[섀도우 더 헤지혹|섀도우]]가 [[프리즌 아일랜드]]에서 깽판을 부리고 탈주하자, 소닉이 모든 혐의를 뒤집어쓰고 [[GUN]]에게 잡혀간다. 그런데 잡혀가는 길에 한 번 탈출하고, 섀도우를 찾느라 일부러 다시 잡혔다가 정보를 얻자마자 탈옥해버렸다. 이렇게 두 번이나 탈출하면서 GUN의 시선 따위 상관없다는 듯 '''아무런 해명도 안 하는 바람에''' 결국 스토리 끝까지 탈주범, 탈옥범 신세가 되었다. 다행히도 사건이 종결된 이후 오해는 풀렸지만... 다른 예로는 [[소닉 X]] 40~41화의 사건이 있다. 에그맨이 인공 달 '에그 문'으로 인위적인 개기일식을 일으킨 후, 사람들에게 세뇌 영상을 넣은 일광 조달 장치를 공급하여 세계 정복을 이루고자 한 사건이다. 에그맨은 [[연방정부]] 대통령에게 에그 문이 고장나 멈춰버렸다고 구라를 쳤지만, 소닉은 에그 문이 원격조작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먼저 깨닫고, 우주에서 수집한 태양광을 지상에서 받아들이는 장치인 '미러 타워'를 하나씩 부수기 시작했다. 다만 이 때도 역시 '''아무에게도 설명을 안 해서''' 테일즈도 잠시 오해할 정도였고, 시민들의 요청으로 [[너클즈]]와 [[GUN]]이 소닉을 공격했다. 소닉을 쫓아온 이들이 진상을 파악한 뒤 소닉이 해준다는 말이, '''"누가 나한테 물어봤나? 다들 알고 있을 줄 알았어."'''...이다. 위의 두 예시를 보면 [[사이타마(원펀맨)|오해는 아예 신경도 안 쓰고, 그냥 '''사건 자체를 해결해버려''' 천천히 자연스럽게 오해를 푸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범|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건의 원흉도 때려잡고 세계를 구하면서 영웅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셈.]] 대충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어떠한 원흉에 의해 사건이 발생한다. * 소닉은 사건으로 인해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다. * 원흉의 행동으로 인하여 소닉이 남들에게 오해를 사고 적대를 받는다. * 영웅이 되든 오해를 사든 딱히 신경 쓰거나 해명하지 않고 일단 원흉을 쫓는다. * 결국 원흉을 때려잡아 사건 자체를 마무리짓는다. * 사건이 해결되면서 오해가 적당히 풀린다. 참고로 에그 문 사건 당시, 소닉이 아무런 설명도 없이 미러 타워를 파괴할 때 [[루즈 더 뱃]]은 [[연방정부]]에 다음과 같은 해석을 제시하였다. >"소닉 본인은 스스로를 인간들의 편으로 여긴 적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 소닉은 하고 싶은 일을 할 뿐, 지금까지는 때때로 인간들과 이해가 일치했을 뿐이고 이번엔 그렇지 않다는 거야." 즉 시리즈 내의 악역들을 저지하는 것은 인간들의 이해(利害)와 관계없이 그냥 소닉의 희망사항이라는 것이다. 에그문 사건의 경우 표면적으로는 에그맨이 인간들을 돕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사건의 이면을 먼저 파악한 소닉과 다 같이 에그맨에게 속아넘어간 [[연방정부]] 국민들의 이해가 잠시 동안 일치하지 않았다. 소닉은 그냥 늘 하던 대로 에그맨의 메카를 때려부쉈을 뿐 하는 짓은 평소와 다르지 않았으나, 미러 타워를 파괴하는 것이 시민들에게는 악행으로 보였고 결국 [[GUN]]이 출격하기에 이르렀다. 소닉의 공식 프로필에서도 남이 정한 규칙과 상식보다는 자신의 룰을 따르며, 스스로의 정의에 충실하다는 내용이 있다. 즉 에그맨이 인류를 구한 영웅이라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상식'이 되어도, 소닉 본인은 이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는 정의를 실현했을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